어느 순간 일어서선 네 권력에 침을 흘려

네 권위가 어느 순간 내 생각조차 숨을 조여놓는다면

그것은 당신의 능력이었던 거야.

은폐조차 참 잘했던 짓이었던 거야


내 생각도 잊혀져버리고 네 생각에 순응하도록

그러면서 참으로 네 지식을 주입토록 하는 너는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쳐다보던

어느 전지전능한 신이었던 거야


근데 이제 네가 한 짓이 다시금 되돌아온다면

모든 걸 덮기 위해 네 폭력조차 미화시켰지

그리고 그 폭력을 덮기 위해 내 것을 부수러했지

그래. 만만함이 네 도처에 깔려 바꿀 생각조차 안 했던 거야


권력은 무너지고 자신도 무너지고

그래 반항조차 없던 네가 어느 순간 무시당하니

누구도 이름도 없을 거야 알지도 못 할 거야

그래 넌 전지전능했던 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