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좀 그만 걸어. 널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았어. 근데 내가 위대해지기 위해서 너를 꺼낼 수밖에 없었어, 물론 그 기준도 애매해. 따귀 사실 너의 짓이야 이것마저도 말이지. 인지하지 마, 속삭이며 나에게 말하지 마. 그냥 이곳에 오지 그래? 나는 이 평야가 익숙했는데, 외로움마저도 이젠 내 것이 아니잖아. 차라리 그냥 이곳에 와서 나의 모든 것을 더럽혀 봐. 차차 알게 되겠지 나를 위한 거였단 걸. 네가 등장하지 않길 원했어, 너 때문에 많은 아픔이 있었지. 그리고 우리 둘 다 마주하지 못한 것들이 있어. 너는 오만을 축적하기 싫어하잖아. 가끔은 나오고 싶었어. 넌 알고 있잖아, 넌 겪지 않았잖아. 그리고 이것이 너의 믿음인 것을 알고 있잖아. 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잖아, 그리고 이것이 정말 옳은 건지 모르지. 우리 모두가 말이야. 사실 이것도 어찌 보면 미친 거야 누가 나에게 그러더군 아니 사실 거짓말이지. 나는 무의식이야 그래 그래야만 하지. 그래야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이유가 될 수 있으니까. 저리 가, 그냥 저 멀리 사라져 눈에 띄지 마 난 혼자 있고 싶었어. 난 알기 싫어 그리고 짐덩어리 같은 너의 무게를 가지기 싫어. 하지만, 나는 언젠가 타협해야 할 거 같아. 그래서 너를 꺼냈어. 이 이유가 너의 존재의 의의에 반하길 바라면서, 너를 꺼냈어. 그리고 너는 나에게 인사 한 마디 없지. 이 익숙함을 부수기 위해 꺼냈어. 나는 몰랐어, 이 모든 것을 그리고 왜곡했어 그리고 오해했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근데 너를 보고 나니 내가 맞았던 거 같아. 하지만, 이 또한 너는 착각으로 만들겠지. 하지만 아직이야 그토록 갈망하던 것의 부재를 네가 채워주지 않았어. 나는 원치 않았어 그리고 너는 나를 원하게 만들었지, 그것이 무엇인지 나는 말하기 싫었어. 적어도 너는 그것을 말해줬어. 이것을 쓰는 것조차 너인지 모르겠어. 만약에 너라면, 그 문을 닫고 조용히 방문을 닫아, 아 참 불을 끄는 것을 잊었잖아!
뭐야 이거
@글쓴 문갤러(58.78) 산문시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