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빈 공간에 홀로 태어난 후라이드
모진 고문을 받으며 굳건해진 삶은 계란
그의 일생을 들여다 보자 .......
오두방정 튀겨지니 치킨이 되었고
소리 없이 조용히 오랜 시간 인내 하여 삼계탕이 되었고
흙탕물에 뛰어 노니 찜닭이 되었고
형형색색의 옷을 걸치니 닭강정이 되었고
그의 자취는 닭발이 되었으며 , 그의 드 넓은 심장은 닭가슴살이 되었고
그의 안심은 텐더가 되니
그의 신체를 탐하는 자는 이제 목 까지 도려 내려 드니 ...........
이게 바로 산해진미
이게 바로 닭
치킨이 치킨을 낳고 치킨이 치킨을 낳고
그 치킨이 또 치킨을 낳고 치킨이 치킨을 낳고
치킨 먹고 싶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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