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도둑

부드러운 눈빛으로 내 마음을 살며시 훔쳤다.



그녀는 사기꾼

그녀의 옆자리는 이미 누군가의 품이었다.



그녀는 살인자

내 마음 한 켠을 소리없이 찢어 놓았다.



하지만 나는 바보

매일 그 도둑을 애타게 기다리면서도,

만나도 잘못을 묻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