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햇살이 내 안식에 괴물을 만들었어

네게 주어진 게 어느 순간이었을까 난 누가 죽길 바랬어

그들의 생각도 모조리 짓밟아 핏물이 터지면

난 그걸 손가락질하며 웃었어


그리고 다들 그랬어

나말고도 다들 그랬어.

괴물, 그것들은 자신이 맞다 보며

아무것도 모르던 그를 망가뜨렸어


희망은 마치 한 사람을 짐승처럼 만들어.

꼭 누가 뭔가를 얻기 위해선 누군가에게 빼앗아야 하는 법

그래서 그는 밟았어, 살아있던 것들을 잡았어.

그도 먹고 살기 위해서. 그러자 분노가 도처에 깔렸어


인성이 나쁘다고, 쓰레기라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모든 것들을 앗아갔어.

그의 행복도 가지고 있던 기쁨도 핏물로 터졌어

난 그걸 손가락질하며 웃었어


그리고 다들 그랬어

나말고도 다들 그랬어.

괴물, 그것들은 자신이 맞다 보며

아무것도 모르던 그를 망가뜨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