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2 유언장을 편지 형식으로 남기는 것도 가능할까 석양 짙은 서쪽에 새 우는 소리 들려오고 나는 다시 볼지 모르는 아침의 새처럼 노래하고 싶다 축생畜生은 대개 웃기보다는 운다 웃음이란 권좌에 오른 인간에게 주어진 특권이 아닐까 나의 사랑에게 사랑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 여래의 미소 같은 은은함이 그녀를 감싸고 돌았으면 그렇게 노래를 하다가 미소로써 내 삶을 마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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