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만큼을 해왔고 이만큼의 사람인데
행복은 두문불출, 한 장의 낮잠 문턱에서
장난치는 아침 햇살, 볼을 두드리고
집 앞 전신주는 오늘도 살짝 기울어져있다

눈꺼풀은 아직 설익고, 눈곱은 까끌거려서
당장 머리에 물을 적셔라. 부드러운 샴푸를 덮어라
적시고 그리고 비비고 그리고 말린 머리로 바깥을 맡겠지

이것도 위대한 과업이라 상으로 내게 담배를 준다
누군가 행복은 두근거릴때 찾아온다고, 아 그랬나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