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치 3주입니다. 그녀석이 팼습니다.
어둠구석은 찾아볼 수 없는 훤대낮에.
귀신도 까무라치는 백야라고나 할까요.
저는 언제나 오픈마인드입니다.
날치는 놈은 그놈이 문제이고, 계란 하나 던져 주는
애정 많은 초코파이입니다.
절대로 먼저 주먹 꽉쥐는 법이 없죠.
근데 지금 나 전치 3주입니다.
그녀석이 팼습니다.
다시 돌아봐도 병상은 억울함의 무더기에요.
간호사는 내 말 들어주지도 않고요.
백야! 백야! 아이고 배야! 아파서.
웃었죠. 아파서 웃는 사람이 그렇게 맞았습니다.
하도 내 말 들어 주는 사람 없길래.
구름이라도 답해주었죠.
“이 또한 나 처럼 지나가리라”
병상 창가의 백발 신선이 그렇게 태양 빛을 받아
빛의 계단이 내리어지고 있었는데요.
지나 갔지만. 아 팼던놈 생각하면
꼬랑지가 쉽게 안내려가죠.
“이 또한 구름인나 처럼 지나가리라”
음 신령님 말 잘들으면 상받을 날 올겁니다.
오 백야! 하얗고 컷던 그 괴물!
삘딩!
걔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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