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으로는 저보다 나이가 더 오래된 느낌인 책이었는데요. 대략적인 느낌으로는 7-80년대 소설인 것 같아요.


약간 누런 재활용지? 같은 곳에 인쇄된 책이었구요.


어떤 가족의 여러가지 일상 에피소드를 그린 소설로 기억합니다.


가족 구성은 부모+자매 4명이었던 것 같고


대충 생각나는 구다리는 막내 딸래미 속눈썹이 눈을 계속 찔러서 뭐 수술을 하네마네 하는 그런 대화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창경궁을 놀러간다 뭐 이런 내용도 있었는데, 옛날 책이라 창경궁의 표기도 창경'원'으로 돼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반공 메시지도 좀 담겨있었던 느낌이 어렴풋이 남아있습니다.


거진 한 30년을 잊고 있다가 어떤 계기로 갑자기 그 책을 읽었다는 기억이 팍 살아나면서 어떤 책이었는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혹시 알고 계신 다독가 애독가 선배님들이 계실까 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