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는 건


은유 범벅의 말,

구조가 꼬인 문장,

조현병처럼 흔들리는 문단.


그림이란 건

상징 투성이의 색,

테러처럼 흩뿌린 붓질.


아직 부서지지 않은 건

어디 있니?


삐빅.

예술은 위험함. 파괴적.

그렇다면,

피험자에게 맡기자.


예술의 성분:

고통. 혐오. 모방, 창조.


상처 내고,

새 살 돋기.



0490f719b3856eff20afd8b236ef203e92537143a884c1dd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