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의, 바다의 흐름을

사람이 어찌 알 수 있을까


하늘에 바람의 흐름을

사람이 어찌 알 수 있을까


나의 마음도 그러하오

너의 마음도 그러하오


미워하던 마음도 정이 되며

살가웠던 마음도 독이 되네


사람의 마음이 변함이란

어찌할 수 없는 것 아닌가


나 또한 한 마리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아 가고 싶은 것을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