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양말 아줌마’
(*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개사해봤습니다)
타향에서 고향으로
고향에서 타향으로
시간을 달리는 전철역
인상깊은 하얀양말의
아주머니를 봤어요
혹시 누가 그녀를 보셨나요
혹시 누가 그녀를 아나요
OO에서 OO사이 전철역
타고가던 그 아줌마
이름도 성도 몰라요
어디에 사는지도 몰라요
다만 알고있는 것은
OO에서 OO사이 전철역
하얀양말을 신은채 자리에 앉아서 가던
젊은 아주머니란 것 외에는
타향에서 고향으로
고향에서 타향으로
시간을 달리는 전철역
OO시에 사는 주민 여러분
혹시 그녀에 대해 아시나요
이름도 성도 몰라요
알고있는 것은 다만 인상깊은 하얀양말
OO에서 OO사이 전철역을
타고가던 아줌마라는것뿐
이봐요 !!! 거기 술취한 아저씨
제발 고성방가 하지 마세요
전철역은 유흥업소가 아니랍니다
인상깊었던 그녀는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다만
타향에서 고향으로 끝없이 달리는
시간을 달리는 전철역뿐
혹시 누가 그녀를 보셨나요
혹시 누가 그녀를 아나요
OO시에 사시는 주민 여려분
혹시 그녀에 대해 아시는바가 있나요
이름도 성도 몰라요
아는 것은 다만 인상깊은 하얀양말뿐
시간을 달리는 끝없는 전철
또다시 타고 방황하는 이유는
혹시 또다시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또다시 타향에서 고향으로
고향에서 타향으로
끝없이 시간을 달리는 전철을 타며
그녀를 다시 만날날을 기다립니다
이름도 성도 몰라요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다만 기억나는 것은 인상깊은 하얀양말의
젊은 아주머니였다는것뿐
뭐 흰 양말 페티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