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첫순간이자 마지막이었어

넌 내 꿈을 부수고 망가뜨린 구멍에

시멘트를 들어버려, 내 욕설을 줄이기 위해

부서버린 잔해는 신경도 안 쓴 채


네게는 권한이 있지. 내 소중한 걸 부수도록 하는 것

권한을 가지고서 권력을 지닐 때

나더러 참으라 했어. 내 모든 희망을 부서버릴 때

그래야 내가 되레 인기가 많아진다고


그리고 넌 내 감정에 신경 안 써. 

티끌의 잘못이라도 있으면 응징하려 했지.

그저 시비 털기 위한 도구가 나였으니까

화풀이 대상이 네게는 필요했으니까


막말을 듣자마자 넌 마치 나를 아이취급했어

아빠한테 그런 소리 해도 돼

마치 내가 모자란 듯 말했어

나를 노예로 끌고 싶었던 거 같았어


이제 네가 없었다면 내 인생은 편했을꺼야

난 혐오만 받도록 한 거였어. 

다른 이들에게 괴물로 보이도록

그래야 네 끝없는 욕망만 추구하려고


네가 만든 지옥에서 난 괴물이 되어갔어

이제 네가 없자마자 난 아무것도 아니게 됐어

이 네가 만든 지옥서 벗어나자마자

지옥에서 벗어나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