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취미는 누군가에게는 멋있어 보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한없이 초라해 보일 것이다.
내 글은 비관적인 것들이 대부분이라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누군가에게는 전하고 싶어서 쓰기 시작한 글들이다.
나는 오늘도 또 하나의 절망적이면서도 현대인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한 글을 써보려 애쓴다. 아마 그것이 내가 글을 쓰는 진짜 이유일 것이다.
글을 마치고 나면 나는 다시금 쏟아지려는 눈물을 억지로 참으며, 이불 속에 몸을 파묻고 달빛마저 피해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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