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 생각 없이

저녁가를 돌아다녔을 때


발목은 그런대로 움직였다

그저 그런대로,

그저 그저 그런대로,


춤을 췄을라나?

삐에로였을까나?


참신! 그리고 행복,

폭신한 이부자리 


이 세 가지면 모두가 만족한다는 듯


춤추고 걸었을려나?


미뉴에트, 전주곡

유토피아, 붕괴되고

언제나 내 곁에


황혼녘

열리면서,


당신의

선율 그 자체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