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마이너스 영


에머리 존슨 같은 대부호가 되고 싶다더라


누군가는


포마드 기름을 바른 엉덩이턱이 차밍포인트인


황금의 마술사



되고싶다고…


난 황금 산이 궁한것은 아니지만

다만 금시에 딸려오는 만원 몇자루가

금과도 같기에


급급하지 않을 수 없다

고 했다. 


에머리 존슨은 나를 비웃겠지만,

영어도 못하는 나를!


탄자니아에서 호두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가는 

흑인 여성을

백인 여자 관광객이 붙잡아서

우리 돈 15만원어치나 되는 돈뭉치를 쥐어주더니


그 백인여인의 무릎을 얼굴에 파묻고

무릎 꿇으면서

그네들 나라에 자신하는 전통적인

축복투의 주문을

되뇌이고 외치고 고맙다고

방정스럽게 자지러지면서


암만해도 나도 그럴 수야 있겠다만은


금시에! 금가루 몇알이 없어서

급급하다 하자!


나는 저 호두 파는 탄자니아 흑인만큼은 아니지만

서도


서도


금시에 돈 없어 급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