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푸른 등꽃이 내 맘 알아줄까?
마을의 여름 축제,
쇠소음 악기 소리,
무릎 꿇어 앉은
여자 어린애,
검푸른 강물 표면
타닥 타닥
불꽃놀 바라보고서,
짚검불 거인이
불길 망토를 두르고
쿵쾅꽝 춤을 추고,
주민의 녹은
이로써 달과 함께
삶아지어가는 듯
녹아들어가는 듯
허나,
강둑 언덕 묵묵히
혼자 그림자 져가는
고개 숙인 애푸른 등꽃
조용히 내 맘 알아줄지,
애푸른 등꽃이 내 맘 알아줄까?
마을의 여름 축제,
쇠소음 악기 소리,
무릎 꿇어 앉은
여자 어린애,
검푸른 강물 표면
타닥 타닥
불꽃놀 바라보고서,
짚검불 거인이
불길 망토를 두르고
쿵쾅꽝 춤을 추고,
주민의 녹은
이로써 달과 함께
삶아지어가는 듯
녹아들어가는 듯
허나,
강둑 언덕 묵묵히
혼자 그림자 져가는
고개 숙인 애푸른 등꽃
조용히 내 맘 알아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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