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권태가 악기되어

스스로 나아간다. 


동동 발걸음 치는 구름처럼

직진길만 걷는 악보와도 같아라. 


고저가 없는 음이

똥 땅 똥 땅


사람은 그래서 큰일을 바라는가아하아-

애써 부는 한숨


고저가 없는 음이

똥 땅 똥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