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괘념치 않아서

앉은 의자 사이에서

중간이라고 하는 곳은 


접혀,

의자 하였다고


두 발은 대화하여

함께 쉬는 법이 없고

왼 다리가 우 다리 위에

올라서고,


덥혀온다

더워온다


상스럽기만한 것

조차 없고,

죄도 없고,


걱정거리는

따분하다


환풍구의 바람이

말려올라가네

말려내려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