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를 지옥으로 끌어들였어
네게 희망이라는 죄악을 심고
혐오감을 일으켰어
난 생각없이 살다 배신을 당했어

그저 뭐가 사실이고 맞기만 했어
내 좁은 시야 속에서
난 그 커다란 구멍 속을 모조리 메꾸려 했어
그리고 모두들 나를 혐오했어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내 수준에 맞게 살라 했지
나를 부려먹을 것들 밑에서
대놓고 싫어하는 것들에게 부려 먹히면서

뭔가 사실이라도 믿을 만한 구석이 있으면 좋겠어
네가 만든 구조속에 나를 강제로 태어나게 했고
그 좁은 곳에서, 그저 작디작은 곳에서
내 수준에 맞게 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