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다치고 비루해지니
다시 방구석에 갇혔다
일단 아픈건 둘째치고 거지꼴로 돌아다니기가 창피한데
동네엔 노숙자인가 미친사람인가 싶은 사람이 몇 있다
새삼 대단해 보인다
그런사람들은 꼭 번화가를 좋아하더라
신태일 카광처럼은 아니더라도
그저 거지꼴 신사로 차분히 걷고싶다
장애인의 이동권이 이걸 말하는것이려나
몸이 다치고 비루해지니
다시 방구석에 갇혔다
일단 아픈건 둘째치고 거지꼴로 돌아다니기가 창피한데
동네엔 노숙자인가 미친사람인가 싶은 사람이 몇 있다
새삼 대단해 보인다
그런사람들은 꼭 번화가를 좋아하더라
신태일 카광처럼은 아니더라도
그저 거지꼴 신사로 차분히 걷고싶다
장애인의 이동권이 이걸 말하는것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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