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의 정


정든 내 벗 자네 곁에 님이 생겨 기쁘오

새벽까지 벗과 나누던 공담 시간 줄어도

그대 행복하다면 더 바랄 것이 없네


인연가약 맺는다면 창자를 끊어도 좋네

기쁘나 홀로 뒤돌아 미운 감정이 드니

속좁은 질투심에 반성 가질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