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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결한 받아들임의 정신 상태를 옛 선사들은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였다 빈 거울이 서로를 마주며 비추고 있는 모습과 같다 무한으로 열리는 순수 의식의 깨어있음에는 오로지 순결한 받아들임의 에너지가 존재하며 매 순간순간이 어린아이의 호기심 어린 눈빛에 비친 신비로 다가온다 무한의 부분집합으로서의 무한들이 무한들과 공명하며 하나의 순수의식으로 그 깊이를 더하여 확장해 가는 것 달마 이래 혜가 승찬 도신으로 이어지는 불교의 선맥이 그렇게 인간 내면에의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정신 탐구와 함께 오늘날까지도 진리로서 흘러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