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어

그토록 내 간절하던 꿈을

무너트렸다만

결국 나보다 위에 있을 뿐이니까


꿈을 망가뜨리는 것들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어

그저 한순간 보복을 하는 게

불법적인 거 빼고는 없으니까 


그래서 세상에 대한 분노가 있었어 

그러나 아무리 무슨 보복을 해도

이에 대한 별 일도 없었어

한다하도 나만 손해였어


불법적인 거 빼고는 없었으니까

그래 그러다 보니

다들  가만 안두겠다 하니까

스스로 죽는 걸 택했어 


따라서 여기 콘크리트바닥으로

스스로 몸을 떨어뜨렸어

이딴 별볼일 없는 몸에도

애착은 큰가 봐


스스로 머뭇거리다가도

뛰어내리니 후회를 하면서

바닥을 향해 

아니면 다들 평등한 세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