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를 섞어놓은 듯한 야경

그것은 마치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라 

나에게 말하는 것 같아


어느덧 선선해진 바람이 이 공간 속

우리의 열기를 식혀놓으며 

밤공기가 나의 향수가 된 것 같아


우리 자주가던 바닷가

그 곳에 머문 바람은 널 위해

내가 가져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