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후 물방울에서 나오는 광선이
내 눈에 닿으며 느낀 눈부심 그것은 황홀함의 시각화
그것은 눈이 빛에 홀리고 날 착각하게 만들었기에
비가 오는 밤이면 내일의 아침을 기대하지
수많은 날을 보내지만
그날그날 나는 다른 빛을 느끼며 다른 너를 바라봐
똑같은 머리색 똑같은 목소리 똑같는 향기 어느것 하나
변하지 않았는데 난 너에게 일출이 일어나길 바라며
너에게 비를 내려
너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난 나의 이기심을 놓지 못해
너가 나고 내가 너면 어떨까 난 자주 생각하곤 해
나는 너의 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