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붕 

뜨는 지, 모르겠다


하염없이 기다려지고,


답답한 

흰 가슴과

흰 목구멍을 태우고,


검은 것들을 찾아 다니는 

일과,


안구 속에 검은 물 

채우기

위하여, 


또 한 번 건배


맥주잔은 유리가 굵다

깨지기 쉬울리 없도록

만들어졌기에,


서글픔 냄새가 찐하다고 

하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