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고싶다.

이불속에서 웅얼웅얼


저만치 펼처진 점박이 이불의 문양과 길이가

애벌레의 몸뚱아리를 보는 것만 같아서


나도 모르게 애벌레의 몸뚱이리로 꿈틀꿈틀

시간을 아삭아삭 치커리 씹듯 좀먹곤


다시 문학갤로...


숙제는 내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