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쓸쓸히 부서진 파도
어둠에 잠긴 바다
숨조차 가라앉을 대해
별빛도 닻지못한 어둠속

파도에 잊힌 한 점의 배

외로운 걸음에 마음을 보낸다

너만의 길을 밝혀라
꿈의 잔해는 파도에 묻히고


다시 한번.
바다로 몸을 띄울테니

별빛조차 닿지못한
망망대해 속을 표류하는

한척의 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