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읽고 평 좀 들어 보고 싶네요!

험한 말이든 좋은 말이든 괜찮으니 솔직한 감상 원해요





「한 방울 비 되어」


환히 웃는 내 햇님

그이의 뜨거움에

나까지 들뜨는구나

허공을 날아 날아

햇님 닿게 올라가자


다가갈수록 추운

이 허공의 매서움에

하나의 구름 떼 되어

한 방울 빗방울

눈물 되어 떨어지자


땅 적시는 내 눈물

끝도 없이 떨어져

한 데 모여 하천 되어

폭포수 한 줄기

댐을 넘어 흘러가자


되돌아온 내 바다

끝도 없이 펼쳐져

이 몸 뉘이고 싶지만

푸른 바다의 평원

뒤로 하고 떠나가자


못 닿아 흘린 눈물

다시 비춘 햇님에

뜨거운 마음으로

다시 손길 뻗는다

햇님아 내 손 잡아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