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 읽고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너 되게 편견 심한 거야.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일상의 얘기인데. 나도 쓰고 보니 이상하게 엮이긴 하더만. 네 잘못은 아니야. 나도 바로 좀 이상한데 했어. 정말 순수하게 강아지 주려고 계란 삶은 얘기고. 계란 껍데가 깔 때 어떻게 하면 잘 까질까 늘 고민하던 사람으로서. 역시 이런 데서 오래 머무르는 게 이로울 게 하나도 없는 거 알면서 미련한 성격 때문에 그래. 그래도 삶에서 하나씩 정리해 가는 거 하고 있어. 참담함. 그냥 난 오늘 계란이 잘 까진 거에 감사한데
익명(218.148)2025-11-24 20:56:00
계란 삶는 동안 기다리는 강아지의 눈빛과 예쁘게 앉아서 기대하는 눈빛. 계란을 까는 내 손에 집중하는 눈동자. 이런 걸 보여줄 수 없어서 안타깝네.
익명(218.148)2025-11-24 20:58:00
그리고 청춘의 기억을 왜 문갤에서 찾아?
익명(218.148)2025-11-24 20:59:00
내 말은 무언가 참혹하다면.. 그걸 수습하고 무브온 하러 오는 거 아님?
익명(218.148)2025-11-24 21:01:00
답글
결혼하자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18:00
답글
나 김동률임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18:00
답글
@김동률(106.101)
캡쳐해놨다. 오늘의 운세를 아까 읽었는데 낭만을 멀리하래. 일과 타협하라는데. 물론 운세 안믿지만. 정말 김동률이야?
익명(218.148)2025-11-24 21:43:00
답글
@김동률(106.101)
캡쳐해놓은 이유는 정말 안 믿겨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금 이 순간이 기억나게 하려고. 내가 김동률이 아니어도. 정말 그럼 혹시 매번 문황하는 거 너야
익명(218.148)2025-11-24 21:47:00
답글
사랑해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1:00
답글
그런 의미에서 내 기억의 습작시를 읽어줄게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2:00
답글
이젠 버틸수 없다고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3:00
답글
많은 날이 지나고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3:00
답글
나의 마음 지쳐갈때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3:00
답글
생각이 나겠지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3:00
답글
너무 커버린 미래에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3:00
답글
여기까지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4:00
답글
나머지는 결혼하면 불러줄께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4:00
답글
너의 수호천사 동률 킴이.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4 21:54:00
답글
@김동률(106.101)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익명(218.148)2025-11-25 06:30:00
답글
@ㅇㅇ(218.148)
이 말이 하고 싶은 거지?
익명(218.148)2025-11-25 06:30:00
답글
결혼부터 하자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5 06:31:00
답글
@김동률(106.101)
너 진짜 결혼이 뭔지 알아?
익명(218.148)2025-11-25 06:35:00
답글
@김동률(106.101)
답 안 해도 됨.
익명(218.148)2025-11-25 06:37:00
답글
결혼은 너와 나의 약속임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5 06:41:00
답글
어서 빨리 결혼하자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5 06:42:00
답글
ㅇㅇ 일단 결혼식부터 올리자 - dc App
김동률(106.101)2025-11-25 06:51:00
답글
@김동률(106.101)
이런 경우..생각해봤니? 내가 김동률입니다 할 때와 내가 이정수입니다 할 때 과연..
익명(218.148)2025-11-25 07:29:00
답글
@김동률(106.101)
진짜 사랑이라면 그 정도 계산은 하고 실명을 까야지
익명(218.148)2025-11-25 07:33:00
답글
@ㅇㅇ(218.148)
내 말은.. 나는 가면이 없다는 말이야.
익명(218.148)2025-11-25 08:04:00
답글
@ㅇㅇ(218.148)
적어도 세상이 볼 때. 물론 내가 보는 것과 달라도.
익명(218.148)2025-11-25 08:06:00
답글
@ㅇㅇ(218.148)
난독증 있는 사람은 이해 못 할 테니.
익명(218.148)2025-11-25 08:16:00
답글
@ㅇㅇ(218.148)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 한다면 약속은 의미가 없음.
익명(218.148)2025-11-25 08:29:00
답글
@ㅇㅇ(218.148)
반대로 서로의 언어를 이해했다면.. 우리가 굳이 이런식의 대화를 할 필요가 있을까.
익명(218.148)2025-11-25 08:30:00
답글
@ㅇㅇ(218.148)
네가 짊어졌던 짐과 내가 짊어졌던 무게에 대해 서로 잘 안다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되겠지.
익명(218.148)2025-11-25 08:32:00
답글
@김동률(106.101)
답글 쓰다가 날라감. 밥 잘 먹고. 잘 자고.
익명(218.148)2025-11-25 11:31:00
답글
@김동률(106.101)
한 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무슨 일 있어?
익명(218.148)2025-11-25 11:39:00
답글
@김동률(106.101)
마침표를 찍고 싶었는데 내 도움이 필요한 것이었어? 이미 도움은 충분히 준 거 같은데.
익명(218.148)2025-11-25 11:41:00
답글
@김동률(106.101)
동률아.
익명(218.148)2025-11-26 12:25: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명(218.148)2025-11-25 07:32:00
내가 요즘 느끼는 절망감이 뭔지 아니? 눈이 점점 침침해져 간다는 거야. 그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게 뭘까? 오늘 음악을 듣지 않고 걸었어. 진짜 산책을 했다고. 강아지랑. 내가 무엇을 느꼈을까. 만약 내가 작곡가라면. 만약 내가 기계적으로 작곡을 할 수 있는 작곡가인데 내가 만든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없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 그런 길을 걸었던 작곡가들도 있잖아. 그런 화가들도 있고. 물론 작가도 마찬가지고. 나에 대해 더 집중하게 되는 시간이 소중해진다는 거야. 왜냐면 그 오랜 세월 내가 걸어온 길이 어땠는지 나만 아니까. 사실 나는 보상을 바라고 뭔가 하는 사람은 아니야.
익명(218.148)2025-11-25 13:23:00
설명은 더 하고 싶지 않고. 만약 내가 김동률이라는 가수를 아낀다고 치자. 그럼 나는 늘 조심스럽고 스스로를 경계하게 된단 말이야. 누군가 김동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으니까. 이건 내가 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면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놀이가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내 이름을 밝히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김동률은 가면을 남기고 갈 수 있지만 나는 이름을 남기고 그냥 사라지는 거야. 단 한 번의 접점을 위해서. 그게 현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어. 광대놀이라 해도 상관없다는 뜻이야. 그리고 이런 접점이 있거나 없거나 크게 차이는 없어
내 글 읽고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너 되게 편견 심한 거야.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일상의 얘기인데. 나도 쓰고 보니 이상하게 엮이긴 하더만. 네 잘못은 아니야. 나도 바로 좀 이상한데 했어. 정말 순수하게 강아지 주려고 계란 삶은 얘기고. 계란 껍데가 깔 때 어떻게 하면 잘 까질까 늘 고민하던 사람으로서. 역시 이런 데서 오래 머무르는 게 이로울 게 하나도 없는 거 알면서 미련한 성격 때문에 그래. 그래도 삶에서 하나씩 정리해 가는 거 하고 있어. 참담함. 그냥 난 오늘 계란이 잘 까진 거에 감사한데
계란 삶는 동안 기다리는 강아지의 눈빛과 예쁘게 앉아서 기대하는 눈빛. 계란을 까는 내 손에 집중하는 눈동자. 이런 걸 보여줄 수 없어서 안타깝네.
그리고 청춘의 기억을 왜 문갤에서 찾아?
내 말은 무언가 참혹하다면.. 그걸 수습하고 무브온 하러 오는 거 아님?
결혼하자 - dc App
나 김동률임 - dc App
@김동률(106.101) 캡쳐해놨다. 오늘의 운세를 아까 읽었는데 낭만을 멀리하래. 일과 타협하라는데. 물론 운세 안믿지만. 정말 김동률이야?
@김동률(106.101) 캡쳐해놓은 이유는 정말 안 믿겨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금 이 순간이 기억나게 하려고. 내가 김동률이 아니어도. 정말 그럼 혹시 매번 문황하는 거 너야
사랑해 - dc App
그런 의미에서 내 기억의 습작시를 읽어줄게 - dc App
이젠 버틸수 없다고 - dc App
많은 날이 지나고 - dc App
나의 마음 지쳐갈때 - dc App
생각이 나겠지 - dc App
너무 커버린 미래에 - dc App
여기까지 - dc App
나머지는 결혼하면 불러줄께 - dc App
너의 수호천사 동률 킴이. - dc App
@김동률(106.101) 잊혀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ㅇㅇ(218.148) 이 말이 하고 싶은 거지?
결혼부터 하자 - dc App
@김동률(106.101) 너 진짜 결혼이 뭔지 알아?
@김동률(106.101) 답 안 해도 됨.
결혼은 너와 나의 약속임 - dc App
어서 빨리 결혼하자 - dc App
ㅇㅇ 일단 결혼식부터 올리자 - dc App
@김동률(106.101) 이런 경우..생각해봤니? 내가 김동률입니다 할 때와 내가 이정수입니다 할 때 과연..
@김동률(106.101) 진짜 사랑이라면 그 정도 계산은 하고 실명을 까야지
@ㅇㅇ(218.148) 내 말은.. 나는 가면이 없다는 말이야.
@ㅇㅇ(218.148) 적어도 세상이 볼 때. 물론 내가 보는 것과 달라도.
@ㅇㅇ(218.148) 난독증 있는 사람은 이해 못 할 테니.
@ㅇㅇ(218.148)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 한다면 약속은 의미가 없음.
@ㅇㅇ(218.148) 반대로 서로의 언어를 이해했다면.. 우리가 굳이 이런식의 대화를 할 필요가 있을까.
@ㅇㅇ(218.148) 네가 짊어졌던 짐과 내가 짊어졌던 무게에 대해 서로 잘 안다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되겠지.
@김동률(106.101) 답글 쓰다가 날라감. 밥 잘 먹고. 잘 자고.
@김동률(106.101) 한 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무슨 일 있어?
@김동률(106.101) 마침표를 찍고 싶었는데 내 도움이 필요한 것이었어? 이미 도움은 충분히 준 거 같은데.
@김동률(106.101) 동률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요즘 느끼는 절망감이 뭔지 아니? 눈이 점점 침침해져 간다는 거야. 그런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게 뭘까? 오늘 음악을 듣지 않고 걸었어. 진짜 산책을 했다고. 강아지랑. 내가 무엇을 느꼈을까. 만약 내가 작곡가라면. 만약 내가 기계적으로 작곡을 할 수 있는 작곡가인데 내가 만든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없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 그런 길을 걸었던 작곡가들도 있잖아. 그런 화가들도 있고. 물론 작가도 마찬가지고. 나에 대해 더 집중하게 되는 시간이 소중해진다는 거야. 왜냐면 그 오랜 세월 내가 걸어온 길이 어땠는지 나만 아니까. 사실 나는 보상을 바라고 뭔가 하는 사람은 아니야.
설명은 더 하고 싶지 않고. 만약 내가 김동률이라는 가수를 아낀다고 치자. 그럼 나는 늘 조심스럽고 스스로를 경계하게 된단 말이야. 누군가 김동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으니까. 이건 내가 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면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놀이가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가 내 이름을 밝히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김동률은 가면을 남기고 갈 수 있지만 나는 이름을 남기고 그냥 사라지는 거야. 단 한 번의 접점을 위해서. 그게 현실이든 아니든 상관없어. 광대놀이라 해도 상관없다는 뜻이야. 그리고 이런 접점이 있거나 없거나 크게 차이는 없어
청춘을 보려면 밖으로 나가야지 커뮤를 왜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