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2/25

어제는 세상이 날 위해 절망하길 바랬다


오늘은 굵은 모래 바위 밑에 깔려 소리친다



108/2/26

두려움에 두고나온 사랑이 날 저주한다


도망칠때 마주쳤던  산수화가 눈에 걸린다



108/2/29

내가 버리고간 시간만이 남았다


다시한번 도망친다


108/2/23

뜨겁고 괴로운 공기가 폐에 들어온다


두려움에  엎질러져 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