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당신이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 문장이 실린 책의 제목이 비록 선악의 저편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문장이 담아내고 있는 실질적인 의미의 한계 지어진 맥락을 짚어 본다면 사실은 적확히도 상대성의 법칙으로 선과 악이 안팎에서 공존하며 굴러가고 있는 이 현상계 안의 끝이 없는 투쟁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아이러니 선과 악의 저편에서는 이미 우물이 당나귀를 보고 있다
우물이 당나귀를 봐요? 뭔 뜻?
려처정 정처려
음.. 니체의 말 인용하신 거 압니다. 그리고 살면서 늘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정말 제가 그나마 마지막 붙들고 있는 작은 평온함을 위협하면 가차없습니다. 저를 안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받던 호의는 권리가 아니었음을 아마 죽을 때까지 모를겁니다. 선악의 문제가 절대 아니예요. 그냥 하루 잘 내는 게 목표고든요. 재미나게. 집도 깨끗하게 매일 청소하고.
그게 도예요 임성합도의 비교 가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삶 그 실존의 의미에 충실하며 사랑할 줄 아는 지혜
그런 사랑을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줄 가치가 없어요. 그걸 50년이나 지나서야 압니다. 제가 영화 관련 언급한 것은 원래 오래 전에 생각해둔 건데. 교육대계를 위한 것이지. 누구 주식 투자하라고 정보 제공한 거 아닙니다. 행복한 아이들이 사는 세상. 거기에 기생충 같은 인간이 피를 빨아간다 해도. 그래봤자 얼마나 살겠어요. 양심을 팔아버린 인간에게.
그러면서 잡 잘 먹고 배부르게 저기관리 잘 한다고 떠들 것이고. 자기처럼 살아야 한다고 하겠죠.
제 사랑은 그런 쓰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지 않는 그런 종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업적을 남긴다고 해도 제 일 아니구요. 저는 예전에 받았던 사랑을 마땅히 돌려 받아야 할 관계자분들과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 그것뿐. 도나 자비. 그런 건 몰라요
아이들이 행복하면서 좋아하는 분야에 전문가가 되고 돈도 잘 벌어 부자도 부자. 가난한 사람도 잘 살 수 있게 살게 한다면. 뭐. 정작 제가 제일 가난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이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는 재능있는 많은 분들과도 함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