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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으로 거니는 마음의 길 


      세월의 흐름을 타고 읽히는 시간의 도서관이 있다 내면으로 나 있는 길 위의 존재가 낙엽 밟는 고요 한 장 한 장을 책갈피로 넘기며 순간과 순간의 그 유니크함에 서고 또 서는 어느 순간부터 그려지고 있는 상징 부소담악 한껏 하나의 공간으로 마음의 자리를 펴고서 앉은 상상이 다다른 그곳에는 존재 내면의 도서관이 있었다 다양한 언어의 색채를 띤 의미로 펼쳐지고 있는 철학 문학 미학 음악 그리고 시학의 모든 책들의 이야기가 순간순간마다 영원에 닿는 삶을 노래하고 있었다 나는 절대의 미디어 그리고 아트였다 나는 그래서 결국 텔레비전을 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