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혼자있는 인형

쓸쓸해 보이고 이불을 덮어주고 싶은 

여린 마음의 나

나는 어른인가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

그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상상하는 나

나는 어른인가요?


맛있어 보이는 제육볶음

그 제육볶음에 있는 고기만 골라 먹는

편식하는 나

나는 어른인가요?


역시 나는 나이의 탈을 쓴

어린이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