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다른 방에서 들렸다며,
평온하게 잠들어버린 채, 그리 조용히 있던 모습.
그 낡고 어두운 방 위에서
멍하니 누워 있는 모습을 바라봤으니까.
누군가의 희망이었어.
언젠가 명찰을 지니고 고귀한 모습.
그는 소중했어, 11개월을 버텼어.
그 어두운 공간을 파헤쳤어.
당신은 신이 살인자처럼 죽이기를 바랬어
더러운 육체에게 드리우는 불합격 소리가 흔했으니까
너무 시큼했어. 그 올가미는.
달콤하더라도, 그건 마치 마약과도 같았어
바깥으로 아스팔트 위로 뜨겁게 달아오를 때,
모든 책들을 헤집고 일어서서
이 쓰레기 육체를 벗어나는 방법이었다고
모든 걸 잃은 것 같이, 돌아설 수 없으니까
그는 파랑새처럼 하늘을 살았어
구더기들과 친구가 되면서
어둑한 그의 왕국에서.
그래 달콤하게 날아다녀
그는 꿈이 있었고, 거창해지고 싶었으니까
그도 어렸을 때는 모두 다 될 줄 알았었어
그는 꿈이 있었고, 거창해지고 싶었으니까
그도 어렸을 때는 모두 다 될 줄 알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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