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뎀나에 빠져버린 것 같다.


그의 사상과 행보라면 뒤도 위도 아랫도 보지 않고 따른다.


얼마 전 그가 아랫을 짓밟았다 생각해


그의 작품을 모두 버렸다.


난 이제 그의 작품을 따라하고 있다


엄연히 나의 길을 가고 내 일을 하면 될 것을


어찌보면 그 누구와의 연애와 이별도 이따위의 말미를 보인 적 없었다


난 뎀나를. 물질을.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 보다


마치 이기를 따지던 조선의 선비마냥 생각했던게 패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