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숨겨진 숲속에서

반딧불이의 빛들이 보이네요

서로의 울음소리가 모여져 만들어진 합창단

누군 가족을 잃었다하며, 배신을 당했다며


다쳤다며, 스스로의 고뇌에 빠졌다 하죠

빛의 크기도, 울음소리도 다 달라요

근데 그 빛들의 색들은 다 같은걸요


빨간 태양이 올라오면 그빛들은 어디 있었냐는듯 다 사라져요

낮엔 빨간 빛을 받으며 밤에는 스스로 초록색 빛을 내는 그들에게 고생했다고 한마디씩 해봐요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