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 핸드폰 앱으로 불을끄고,

화창한날을 저주하고 어머니의 소리를 소음이라 치하며

저만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해를 사랑하며 바람과 친목을 다질때


저는 방안에서 순간의 즐거움을 주는,

순간의 행복감을 주는 있는 그녀를 그리곤 합니다.


사람들이 햇살의 따사로움을 노래하며

바람과 선율을 맞출때


저는 방안에서 많은 그녀들은 선별하며

얘는 가슴이 작네, 얘는 골반이 작네 어린애인가

하며 그녀들을 평가합니다


사람들이 밤을 기다려 해와 온기를 나눌때


저는

저에게도

저에게는

저는

그녀를 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그녀

지나간 세월을 이야기하는 그녀

숫자 4를 좋아하는 그녀

싸이버거를 좋아하는 그녀


그녀를 볼땐 한순간 즐거움이 남지만 남은 돈이 없자

그녀에게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에

절망하고 미련해져 그녀를 붙잡아보지만

잃어버린 품번처럼

아무 저항하자 못하고 그저 떠나가는 그녀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