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이 지나 세상을 밝게 비추는 해처럼
항상 내곁에서 나를 밝게 비춰주던 당신,
그 어떠한 빛보다 눈 부셨던 아름다운 당신

나를 얼마나 많이 사모하였나요 ?
다가가면 갈수록 
날개가 녹아내리는 빛을 내뿜는 태양같이 
태양에 가까워져보겠다는 이카루스와 같이
점점 내 날개는 녹아내리고 있네요. 

봄이되면 꽃은 피고,
여름이 되면 나뭇잎은 초록색으로 물들어가고,
가을이되면 낙엽이 떨어지고,
겨울이 되면 나리는 눈과 같이,
항상 밝은 낮이 지나서 세상이 검은빛에 물들어갈때 
모습을 비추는 달처럼
당신의 모습이 점점 그림자에 섞여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해와 달처럼 멀어지고,
서로가 서로를 알고 있지만
자연의 섭리 덕분에 우리는 만날수가 없네요. 

더이상 내곁에 존재하지 않는 당신처럼,
보고 싶어도 만나지못하는 해와 달처럼
우리는 언제쯤 같이 환하게 세상을 비출수 있을까요

해와 달이 같이 세상을 환하게 비춰주는 그날,
그날이 되어서야 당신을 만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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