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내 귓바퀴가 봄바람에 그을려 분홍빛 돌 때
그 빛깔 뜷고 들어간 너의 그 염치 없는 말이
진한 홍색 더해 붉은 빛 만들었으니
철 없던 내 심장은 난데 없이 뛰기 시작한다.
또 다시 바람 살랑이고 나뭇잎 흔들릴 때
그 서늘함 뚫고 들어온 네 친구들 웃음 소리가
이젠 내 얼굴까지 붉은 빛 만들었으니
철 없던 내 심장은 갈 곳 없이 뛰기 시작하고
여려진 속마음 달래어 날짜 세어보니
아뿔사! 오늘이 만우절이더라.
대체되는 천재성
어린 꿀벌의 날개가 꺾여 있어 다가갔더니
내 발등에 떨어진 건 누구의 눈물인가요.
호랑나비의 퍼덕임을 흉내낸 번데기는
어떤 연유로 꽃가루를 가져간 건지 아시나요.
이름을 얻기 위해 밤나무에게 말을 걸던 꿀벌은
흙 묻은 내 발등 위에서 울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시들어 깊이 병든 침잠을 보게 된
나는 날지 못한 날개를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유능한 날개들이 늘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 웃깁니까.
ai 안썼어요 진짜로 제가 썼어요 평가좀 해주세요 ㅠㅠ
- dc official App
넋두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습작으로 보면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