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폈네

날이면 날마다 오는것이아닌데

갈매기도 없는 이곳

고요한 상상은 나를 마중나온 까닭인듯

외쳐라 창공의  갈매기처럼

달빛의 영롬함ㅇㅔㄴ거짓은 없다

개미허리에 둘러친 칼을 버려라

마치 있는듯

길따라 가시는

저누운비츤 길고 긴 가슴속에 있으련가

파고듬은 하늘에 적셔

어긋 어긋 낡은 풍경어딘가 앙상한빛이 차오른다

찬바람이 머물다 간 다시 찾은가지위로

어듬속 새가 앉아 지켜볼뿐 달이 스러져 노래는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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