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해. 그리 체할까 봐
그리 그 한구석에만 목매달고 그럴 필요는 없잖아
어쩌다 보면 네가 원하는 걸 가질 수도 있겠지
초라해보이고 별볼일 없다 해도
결국 부러움은 끝이 없더라
언젠가 뭔가 이룬다 하더라도. 또 뭔가 바라게 되더라고
그러니 너무 재촉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란 말야...
결국 혼자 서야 하는 길이겠고
어느 누구도 이해 못 하겠지
그런데 그 감정을 어떻게든 죽여야 하고
홀로 떳떳하게 살아야 하겠지
그런데 고통 속에 익숙해지는 것
어쩌면 또 넘어지고 무너진다 해도 둔해지는 것
그게 필요했던 걸까
모두 충분한 건 아니면서도
그러니 천천히 해.
후회는 결국 하겠지만
남의 눈치 볼 필요도 없고
혼자 살아야 하는 거니까
그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