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바래 땀나듯이

동네한바퀴

벚꽃이  조심스레 피고

개나리 진하게

햇빛쨍하고 나는

떠벅이다

문득  우주여행을 하고 있을까

파고듬은 사늘에저셔

낡은 풍경어딘가 앙상한 빛이 차오른다

날아라 한잎두잎

마치있는듯 시나먼색감에

뜅퉁 멈줌없이 살랙이고

파고치는 발자락은 거침도 없이 탄다

길따라 가시는 저누운비츤

길고 긴 가슴속에 있으련가

그때 보았던 기억나지 않은 하루

언덕인듯 잘못기억하는 아지랑이

기억속 들판은 이직 몽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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