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죽는다.


밤공기가 묘하게 차갑다.


사람은 많다.

지나가는 소리도, 웃음도, 다 들린다.


근데 이상하게,

전부 멀게 느껴진다.


초등학생 때부터 항상 괴롭힘의 주 대상이었으며,

가족들의 학대와 첫째라는 막연한 기대감,

그 모든 게 부담이었고 정신적 한계였다.


학교에서의 괴롭힘으로 쉬기 위해 집으로 오지만,

집은 오히려 더 지옥이었다.


그리고 오늘,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싶었지만,

그것은 매우 힘들었다.


나는 오늘 내 인생을 끝낸다.


나를 사랑해 준 사람 하나 없는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때였다. 머리가 매우 아파 졌다.

뛰어 내리기 전에 기절했다...


한 5시간이 지났나?

머리를 쥐어잡고 일어났다.


"...여기가 어디지?"


하늘에는 커다란 새들이 날아다니고,

눈앞엔 말같이 생긴 괴생명체가 걸어다니고 있다.


나는 말없이 굳었다.


* 띠링


머릿속에서 소리가 울렸다.


"뭔 소리지?"


나는 주위를 살피며 집중하기 시작했다.


* 업적 달성!

* 불쌍한 인생

  : 절대 죽지 않는 몸을 얻게 됩니다! 열심히 살아보세요!


"이게 뭐지?"


나는 천천히 설명을 읽어 보았다.


"죽지 않는다고? 이게 그 이세계인가?"


그때였다.

눈앞이 순식간에 가려졌다.


콰득—

무언가가 목을 물어뜯는다.

엄청난 고통.

그리고, 공포가 뇌를 찍어 누른다.

내 시야가 아래로 떨어진다.

내 몸이 보인다.

목이 잘려나갔다.

내 머리는 괴생명체의 입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재생


괴생명체의 몸 안.

끈적한 액체가 온몸을 감싼다.


살이 녹아내린다.


그런데도,

멈추지 않는다.


“아, 아아아—!!”


내 몸이 다시 만들어진다.


뼈가 자라난다.

살이 붙는다.


그리고


내 팔이 괴생명체의 몸을 뚫고 밖으로 튀어나간다.


찌직—


살이 찢어진다.

괴생명체의 몸이 안에서부터 갈기갈기 찢긴다.

밖으로 나온다.

피와 내장이 쏟아진다.


“…하…”


하지만 끝이 아니다.

몸이 다시 녹는다.

괴생명체의 위액이

아직도 내 몸을 녹이고 있다.


고통이,

끊이지 않는다.


맞춤법 같은건 ai 돌리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