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이 자하빛 오기를 내뿜으며 우레가 치는 듯한 소리를 냈다. 뻑뻑하게 붙어 엉키고 설킨 밀림의 가시가 꿈틀대며 울렁이고 파래진 산 위로 거대한 불길이 치솟았다. 마을 전체를 감싸 날뛰던 그 화룡은 새빨간 빛에 갈라지며 비명을 질렀다. 곧, 천공의 우러러봄이 세상을 뒤안았다. -일출-
짦은
익명(218.48)
2026-04-07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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