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에는 많은것들이 눈에 걸칩니다.

가는 길에 있던 투박한 공사장과 대비되는 꽃집

자주가던 밥집과 분위기 있는 카페

아무도 없이 텅빈시간에 나는 걷습니다.

한걸음 한걸음에 오늘 하루의 기쁨과 오늘 하루의 슬픔과 오늘 하루의 아쉬움을 담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는 새까만 하늘이 눈에 걸칩니다.

닿을듯 닿지않는 별을 향해서 나는 오늘도 발버둥 칩니다.

별하나에 닿으면 또다시 먼별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앞을 보았습니다. 

새까만 하늘로부터의 도피를위하여. 나는 아직도 집에가는중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