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가올까

어쩌면 다들 버림받을 때

때로는 그리 일찍이도

그 영원했던 여행을 나아갈까


어쩌면 그 파란 하늘 그 수평선 너머로

그 선을 향해 다가선다면,

육체가 그 황홀함에 으스러질 때

평온함을 기다렸을까


언젠가 욕을 먹는다 해도 

때로는 그 편안했던 흔적이여

모두가 외면했던 그 순간

아득히 넘어서 모든 걸 잊는 거야


나는 이미 삶을 얻었다고

때로 다시 회귀해서 모든 걸 잊어버리자고

이미 바라는 걸 얻었으니까

바라는 걸 얻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