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발, 발톱을 두르고

모든 것들을 흩날릴 때

하나의 정신병을 환호했어

뿥뿥이 흩어지던 흔적 내음에


점차 나이가 든다면

네게 들어오는 그 모습도

그저 허락없이 들어오는 나약한 모습도

어쩌면 당연한 것일 거니까


그저 이름 없이 지낸 채

누군가에게는 생각 못한 존재야

혼자 마주앉고 있는 곳에서

내 자신과 껴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