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한양 유학 갔다 학위 딸거 따고 내려왔는데,

십대때 수기로 썼던 소설 참 투박하니 맛깔나네요

몬가몬가 시골 쉰내 혹은 컨츄리한 문체가 있네요

삼십살 되니 뇌지컬이 떨어져서 그런가

까까머리 진득하고 거뭇한 흑연냄새나는 글 이제는 못쓸듯

나 스울놈들한테 너무 물들어버렸나보오